[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2일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제52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의료사업 추진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보건의료사업평가는 2023년 보건분야 정부합동평가지표와 보건사업의 충실도, 도정 발전 기여도 등의 평가 항목에 대한 성과를 취합해 보건의 날 우수기관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시는 고령화에 따른 치매안심센터 운영, 저출생 심화에 따른 육아지원서비스, 의료취약지역으로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 등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의료취약지역 찾아가는 나눔의료봉사, 원격진료 운영 등으로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포항을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23년 경상북도 감염병분야 보건소 종합평가’에서 남북구 보건소가 나란히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을 하는 등 보건의료분야에서는 명실공히 경상북도의 선두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최종편집: 2025-05-14 07:4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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