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포항시는 2일부터 4일까지 ‘성과관리 지표 고도화 사업’ 추진에 따른 부서별 성과지표 컨설팅을 실시한다. 컨설팅은 사업 추진기관인 한국미래정책연구원에서 주관하며, 읍면동을 제외한 73개 부서 70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한다. 컨설팅은 각 부서 지표담당 팀장 및 담당자와의 논의를 통해 부서 고유업무와 조직목표를 연계시킨 핵심성과지표를 개발해 해당 지표의 적정성, 객관성, 타당성을 검토한다. 또한 지표 담당 부서와 사업 추진기관에서 함께 작성한 성과지표를 검증하고 ▲성과지표의 확정 ▲지표산식 개선 ▲목표값 설정 등 성과지표의 전반적 내용을 고도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포항시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성과평가 체계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돕고, 성과관리 직무 역량을 강화해 민선 8기 비전을 반영한 지표개발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윤천수 정책기획관은 “앞으로 지표정의서 검토 과정을 거쳐 올해 성과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성과지표에서 설정한 목표 달성에 매진해 조직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달 28일 100여 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과관리에 대한 개념과 성과지표 도출 방법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성과관리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