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경주시는 지난 8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3년 집중안전점검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는 김성학 부시장, 집중안전점검 관련부서 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안전점검 대상 105곳에 대해 부서별 점검 진도율을 파악하고 추진을 독려했다.또 점검을 통해 각종 위험 요인을 전파하고 향후 조치 방안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이달 8일 기준 시설물 105곳 중 영화관, 도서관, 관광숙박시설, 문화재시설 등 28곳을 점검 완료해 27%의 집중안전점검 진행률을 보이고 있다. 시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현지시정 4곳, 보수보강 2곳을 발견해 사후 조치에 힘쓰고 있다.특히 문화재시설의 경우 보수정비를 위해 문화재청 예산 확보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안전한 경주로 거듭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김성학 부시장은 “집중안전점검의 취지가 안전 문화 확산을 통한 안전 의식 고취인 만큼 적극적인 홍보와 면밀한 점검을 추진해 달라”고 말하며, “위험요인 발견 시 즉각 조치로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최종편집: 2025-05-14 11: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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