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청도군보건소는 지난 4일 모계고등학교를 ‘마음성장학교’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거행했다.2011년 이후 매년 청소년 사망원인의 1위가 ‘자살’로 나타나고 있으며, 2021년 청소년정신건강행태 보고서에 따르면 청소년 우울감 경험률 26.8%, 스트레스 경험률 38.8%, 자살 시도율 2.2%로 나타남에 따라 전년도에 비해 정신건강 문제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청도군은 청소년기 자살 및 정신건강 문제 예방을 위해 2018년부터 학교기반 정신건강서비스 운영체계를 구축하고자 청도군 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마음성장학교를 지정했으며, 올해 지정한 모계고등학교를 포함하여 총 6개교가 운영되고 있다.마음성장학교로 지정된 중·고등학교는 학생 대상 정신건강교육(마음들여다 보기), 디지털중독 예방 교육, 생명지킴이 교육, 마음성장 퀴즈대회를 운영하며, 교사 대상으로도 청소년 자해 및 자살문제 접근방법에 대한 교육이 제공된다.김하수 청도군수는 “최근 청소년의 정신건강 및 자살 문제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청소년기의 마음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야 한다.”라며, “청소년들이 보다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5-05-14 15: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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