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영천시 지역활력과는 지난 9일 본격적인 봄철 농번기를 맞이해 임고면에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늘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나섰다. 지역활력과 직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임고면 양항리에 위치한 약 700평의 마늘밭에 방문해 서툴지만 최선을 다해 마늘종을 뽑으며 농가에 보탬이 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 “농촌에 일손이 부족해 애를 태우고 있었는데 꼭 필요한 시기에 시청 직원들이 업무에도 바쁠 텐데 직접 방문해 보탬을 줘서 고맙다.”라는 마음을 전했다.이현덕 지역활력과장은 “농촌 고령화로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우리 직원들의 작은 일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7-05 0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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