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 달서구는 10일‘입식테이블 설치 및 시설환경개선 지원’사업에 외식업소 54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추진해 온 입식테이블 설치 지원 사업은 입식문화 조성으로 업소 이용객의 만족도가 높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그 외에도 올해 처음 영세 소규모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환기시설, 화장실 개보수, 간판 교체 등 시설환경개선 지원 예산을 확보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올해 3월 ‘입식테이블 설치 및 시설환경개선 지원’ 신청자를 접수해 최종 54개 업소를 선정했다. 지원내용은 ▴테이블·의자 구입비 ▴입식형 교체에 필요한 시설개선 비용 ▴집진기, 후드·덕트 등 환기시설 ▴화장실 개·보수 ▴노후 간판 교체 비용 등이며, 지원규모는 업소 당 소요금액의 50%로,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입식테이블 설치 및 시설환경개선 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소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여 쾌적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생활 불편민원을 최소화하여 구민과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