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박현미기자]영주시는 10일 영주시노인복지관을 복지사각지대 신고센터로 지정하고 현판식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복지사각지대 신고센터는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 이용 시설을 신고센터로 지정해 공공요금 장기체납자, 미전입자, 연락두절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신속하게 신고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운영된다.시는 지난해 11월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을 복지사각지대 신고센터로 지정한 데 이어 이번에 영주시노인복지관을 두 번째로 지정했다.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신고센터는 복지사각지대 위기 가구에 대한 사회 안전망으로 신속하게 대상자의 생활실태 파악 및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위기가구 발굴에 이웃 공동체를 적극 활용해 마을 단위 지역 중심의 복지 공동체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매월 둘째 주 수요일을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날’로 지정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신고의 중요성을 알리고, ‘영주시이웃살피미’ 카카오톡 채널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신고를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채널 가입 독려를 위한 홍보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김동택 문화복지국장은 “최근 사회적 고립 및 복지사각지대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현판식을 계기로 우리 이웃들이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해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4 15: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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