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고령군 보금자리 봉사회는 5월 9일 대가야읍 저전리 마을회관에서 마을 어르신 50여 명을 모시고 무료급식 봉사를 실천했다. 보금자리 봉사회는 고령 관내 귀농, 귀촌인과 지역주민들로 이루어진 봉사 단체로 무료급식 봉사활동 외에도 주거환경개선 및 주택 수리 재능기부 등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꾸준히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어르신들은 닭백숙과 다과를 드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고 따뜻한 점심을 마련해 준 봉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남순 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 회원들이 더 보람을 느끼는 것 같다. 앞으로도 어르신들께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어르신들께 무료급식 봉사를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봉사회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