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 국가무형유산인 김천금릉빗내농악이 4월 20일 안산공원에서 2024년 상설공연을 시작한다. 상설공연은 빗내농악의 전승보전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빗내농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7회 직지문화공원, 사명대사공원, 안산공원 등에서 개최해 오고 있다. 안산공원에서 개최하는 이날 공연에는 김천금릉빗내농악 보존회원들의 12마당 공연과 읍면동 연합회원들의 신명놀음을 선보일 예정이며 5월에는 사명대사공원 평화의 탑 앞에서 공개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빗내농악은 군사들의 사기를 높이고 전투와 훈련의 지휘 전달체계를 담당하는 군사풍물로, 대북놀음이 웅장하고 판굿에서 드러나는 군사진굿의 두드러진 특징을 갖고 있어 지역의 역사와 가치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무형유산이라 할 수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김천금릉빗내농악보존회가 중심이 되어 빗내농악의 계승, 대중화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시에서도 우리 전통 농악의 맥이 다음 세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5-05-15 19: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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