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예천도서관은 3월 21일 ~ 7월 6일까지 사회배려계층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그림책 읽기와 농아인들을 위한 지끈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와 소외의 균형을 이룬다. <어르신과 함께하는 그림책놀이>는 예천주간보호센터에서 진행하며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책 읽어주는 강사가 그림책을 읽어준다. 그림책 감상 후 다양한 독서 연계활동까지 매주 목요일 11시에 진행된다. <농아인과 함께하는 지끈 공예>는 예천군 수어통역센터에서 진행하며 지끈을 활용한 공예로 직접 만들고 프로그램이 종료 된 후에는 작품전시회까지 계획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10시에 진행된다. 사회배려계층 프로그램은 기관에 직접 찾아가는 적극적인 서비스로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보다 다양한 계층을 위한 지원 확대로 지역복지 실현을 위해 도서관이 더욱 앞장서겠다. 김정연 예천도서관장은 “지역 사회배려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진행해 나갈 것이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정보격차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