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일 공성면 무곡리 뽕나무 밭에서 우리음식연구회 회원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뽕잎 생산 현장실습 교육을 추진했다.이번 교육은‘삼백의 고장’ 상주의 주요 농특산물인 뽕나무의 잎 채취와 다듬기, 삶기, 건조하기까지 일련의 건뽕잎 생산 과정을 직접 현장에서 실습해봄으로써 고품질 건뽕잎 생산과 향토음식 활용법 등을 익힐 수 있는 알찬 시간을 가졌다.우리음식연구회 조상희 회장은“해마다 이맘때면 청정 지역에서 무공해로 자란 뽕잎을 채취해 깨끗이 다듬고 말려 일년내 사용할 건뽕잎을 마련한다. 이번 교육은 여러 해 익혀온 선배 회원들의 건뽕잎 생산 및 활용 노하우를 후배 회원들에게 전수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상주시에서는 뽕잎을 활용한 향토음식 개발과 이를 활용한 농가맛집이 육성되어 있고 이곳의 뽕잎밥상은 봄철 건강식으로 상춘객(賞春客)들이 많이 찾고 있다며 앞으로 뽕잎 소비가 늘어나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4 15: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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