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영천시새마을부녀회는 11일 관내 일대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한 화목한 가정 만들기 실천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다문화·다자녀·모범가정 및 새마을부녀회원 50여명이 참여하여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 예절교육 및 목재체험관 견학 등 함께 만들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최분순 회장은 “가족 간 소통하고 함께하는 활동으로 온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라며, “화목한 가정이 행복한 공동체 문화 조성과 인구증가까지 이어지는 선순환구조를 만드는데 새마을부녀회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격려 차 방문한 최기문 시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뜻깊은 행사를 준비하신 최분순 회장님을 비롯한 영천시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가족은 공동생활이 이뤄지는 사회생활의 출발점으로 가족 간 대화가 사라지고 있는 요즘,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훈훈한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