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영천시는 5월 ‘성년의 날과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축하 메시지 전달, 모범청소년 표창, 경제·금융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및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고된 학업 활동으로 불안한 시기를 보내는 수많은 청소년들에게는 위로가 되고, 성년기로 접어든 청소년들에게는 삶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및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어 생동감 넘치는 5월 한 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오는 13일과 20일 청소년수련관에서는 ‘5월의 청춘 청소년의 봄’ 주제 다양한 행사가 개최한다. 13일에는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마술사 체험을 진행하고, 청소년 포함 친구·사제·가족 단위 10팀 50명을 대상으로 셀프 컨셉 사진관 운영 및 피크닉 도시락 셀프존을 운영한다. 20일에는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과학실험왕 프로그램과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및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경제·금융특강인 ‘알쓸경잡’을 진행한다.15일 ‘성년의 날’에는 올해 스무살(2004년 1월 ~ 2004년 12월 출생)을 맞이하는 지역 내 청소년 647명을 축하하고 미래와 꿈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그리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밝고 건강하게 성장한 모범청소년을 선발·격려하고자 관내 중·고등학교 및 청소년 시설로부터 대상자 45명을 추천받아 26일 표창장을 전달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22일부터 26일까지는 청소년 동아리 참여자들을 위한 체험거리 드로잉북, 도어벨, 매듭팔찌 만들기 등 7종을 선정해 학교 및 청소년 시설 동아리 회원들에게 체험키트를 전달해 ‘첫 번째 청소년 어울림 마당’ 언박싱 마이 Dream을 진행하는 등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들이 연이어 예정되어 있어 청소년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성년의 날 및 청소년의 달 기념 프로그램과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키우고, 꽃처럼 활짝 피어나기를 기원한다.”라며, “청소년 여러분들의 찬란한 미래를 향해 나가는 여정에 희망과 용기를 주며 함께 걷는 동반자로 늘 곁에 있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