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지난 3일과 11일 임정사에서 3백만원, 성주군 농촌개발지원센터에서 2백만원의 별고을장학금을 기탁했다.한국불교태고종 임정사(성우스님)는 종교를 초월한 자비와 따뜻한 나눔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인재들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지역대표 사찰 중 하나로, 2015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3백만원씩 기탁하여 누적액이 2천 1백만원에 이르는 등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또한 성주군농촌개발지원센터는 금수면에 위치한 관설민영단체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성주군으로부터 농촌협약 및 마을만들기 사업 업무 등을 위탁받아 추진 중에 있으며, 성주군의 지역 인재육성에 힘을 보태고자 별고을장학금을 기탁했다. 전봉진 센터장은 “지역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별고을장학기금 기탁을 통해 성주군의 성장동력인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이병환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학금 기탁에 적극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인재육성 발전에 더욱더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