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 김천시는 4월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임신부 숲 태교 참여자 20명(10쌍)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김천시에 주소를 둔 16주 이상 32주 미만 임신부와 보호자로 5월 18일부터 6월 8일까지 총 4회에 거쳐 매주 토요일(마지막 주는 금 토 1박 2일)에 진행된다. 숲 태교란 산림 경관, 숲 향기, 숲 소리, 피톤치드 등 숲의 치유 인자를 활용해 임신부의 심신 안정과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는 활동으로, 선정된 대상자는 국립김천치유의 숲에서 숲 산책, 해먹 명상, 산림 공예 등의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아로마 테라피, 소도구 테라피, 다도 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전현철 건강증진과장은 “임신부 숲 태교 프로그램은 임신부의 무력감과 불안감을 완화해 정서적 안정과 임신 우울증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많은 임신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모집 문의와 신청은 김천시보건소 모자보건실로 하면 된다.
최종편집: 2025-07-04 15: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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