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5월 3일 오전 8시부터 의성남부초등학교 정문 일대에서 학생 대상으로 학교 흡연 예방 및 금연 실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의 흡연 진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기존 흡연 학생들의 금연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의성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의성남부초등학교 교직원, 학생 등 2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캠페인에서는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흡연의 유해성과 건강에 대한 정보를 담은 홍보물을 배포하고, 금연 서약서 작성 등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 주변을 돌며 담배꽁초 수거 등 환경 정화 활동도 함께 펼칠 계획이다.성태동 교육지원과장은 “청소년기의 흡연은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학업 성취도와 미래의 직업 선택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흡연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