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울진해양경찰서는 11일 농무기(3~7월) 기간 집중적 해무가 발생하는 5~6월의 해양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태세 확립을 위한 “2023년 농무기 지역 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수상구조법 제6조(지역 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의 설치)에 따라 매년 농무기, 태풍내습기 및 동절기 기간에 지역 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최근 3년간 농무기 해양사고 유형과 원인을 분석하고 농무기 중 시정불량 등 기상악화로 인한 해양사고 예방대책 및 유관기관ㆍ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사고 대응체계를 확립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유관기관(단체)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한 해상에서의 국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4 19: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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