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성서사업소가 5월 3일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이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근교 농가를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도와 도농상생을 실현하고, 직원 상호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대구에 인접한 경남 창녕군 대합면의 농촌마을을 방문한 직원들은 마늘종 수확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성서사업소는 매년 상반기 정기 대보수 기간 중 노사가 합동하여 농촌 일손 돕기를 꾸준히 실시해 왔다. 특히 최근 지역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농촌 내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노사가 함께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문기봉 이사장은 “앞으로도 도농상생과 대내외 소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7-05 08: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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