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은 10일 남천둔치(공원교 밑 야외공연장)에서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성평등인식개선 및 성‧가정폭력추방캠페인’ 행사에 참여했다.이날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시민들의 관심 제고를 위해 홍보 부스 설치 및 배너를 게시했다. 아울러 양성평등 인식개선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박미경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양성평등에 대해 배우고 성차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전향숙 가족정책과장은“다름을 존중하고 차별하지 않는 행복한 경산 만들기에 여성단체협의회의 동행에 감사드리며, 정책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 경산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1995년에 설립되어 경산지역 21개 여성 5,400여 명의 회원들이 여성 권익 향상, 양성평등 활성화 및 자원봉사 등 밝은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활발히 활동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