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박현미기자]영주시는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지난달 발생한 평은면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12일 시에 따르면 손병복 울진군수가 12일 영주시청을 방문해 송호준 영주시 부시장을 만나 성금을 전달하고 산불 피해현황 및 복구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성금을 전달받은 송호준 부시장은 “경북 시군에서 보내주신 따듯한 위로와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산불로 입은 피해를 조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또한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금 500만원을 영주시에 전달할 예정이다.한편 영주시는 4월 3일 평은면 오운리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산림 210ha가 불타는 등 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