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박현미기자]영주시드림스타트는 11일 롯데시네마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60여명이 함께하는 ‘우리가족 영화 나들이’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문화 활동을 통해 드림스타트 가족의 친밀감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회를 만들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관람 영화는 최근 개봉한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였다.영화관람에 참여한 아동 김OO(12세)는 “가족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게 돼 너무 행복했고, 영화를 보면서 형과 사이좋게 지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강매영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가족영화 나들이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서로 소통하는 계기가 되고 좋은 추억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계획하게 됐다”며 “앞으로 아동과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활성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드림스타트는 만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임산부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복지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