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상주시보건소는 지난 2월 18일부터 5월 10일까지 경증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한 상반기 ‘두뇌 똑! 똑! 기억력 교실’을 마무리하며 졸업가운을 입고 수료식을 진행했다.‘두뇌 똑! 똑! 기억력 교실’은 3개반(치매안심센터 2개반, 함창분소 1개반)으로 구성하여 총 24회기로 운영됐으며, 전문적인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환자 가족의 부양부담 감소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인지강화교육, 뇌신경 강화교실, 신체강화교실, 원예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쉼터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살면서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정말 행복했고, 수업 담당 선생님들께도 정말 감사드린다”며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치매어르신들에게 쉼터 프로그램이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되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어르신 쉼터 사업을 통해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상주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7-05 19: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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