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문경시보건소는 5월 11일부터 6월30일까지 총 8회(주1회)에 걸쳐 관내 지역아동센터 2곳(누리빛지역아동센터, 영순지역아동센터)을 대상으로 꿈이 자라는 어린이 한의약 건강배움터를 운영한다.초등학생 시기는 신체·정신의 성장발육이 가장 활발한 중요한 시기로 충분한 영양공급 및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적절한 성장을 이뤄내야 한다. 이에 한의약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학동기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도하고, 성장을 돕고자 한의약 건강배움터를 운영하게 됐다.본 프로그램은 한의사의 건강교육, 성장상담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하여 한의약적 건강증진방법에 대해 탐색하고 경험해 보도록 구성했다. 또한 성장 체조 및 건강지압법 동영상을 지역아동센터에 배부하여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학부모 소식지를 통하여 아동들 뿐 아니라 학부모들도 유익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문경시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도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의 성장·발육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