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도시보건위원회 소속 김희섭 의원은 지난 14일에 열린 제2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수성못 상화동산 화장실 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했다.김 의원은 조성된 지 22년이 지난 만큼 화장실 리모델링의 필요성은 공감하면서도 화장실 규모 대비 높은 공사비와 변기 개수의 증가보단 지나치게 디자인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점을 아쉬워했다.그러면서 해외의 선진 사례인 일본의 ‘더 도쿄 토일렛’ 사업을 소개했다. ‘더 도쿄 토일렛’ 사업은 2020년 도쿄올림픽 때 대대적인 공중 화장실을 리모델링 한 사업으로 안도타타오 등 유명 건축가 16명의 예술가가 참여하여 17곳의 공중 화장실을 리모델링을 진행했으며 ‘화장실 투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더 도쿄 토일렛 북’을 제작하여 관광자원화에 성공했다. 김 의원은 해당 사업을 소개하며 수성구에서도 단순한 화장실 리모델링 사업에서 멈추지 않고 리모델링 후의 관광자원화 방안, 연계 콘텐츠 제작, 홍보방안 등 세부적인 후속 활용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끝으로 사업의 방향과 향후 활용계획을 어떻게 수립하느냐에 따라 주민들의 평가가 달라질 것이라고 하며 지역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종편집: 2025-07-05 22: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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