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울진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창의성을 신장하고자 ‘울진발명교육센터와 국립해양과학관’과 연계하여 해발잇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초등 학생 305명, 중학생 269명이 2023. 5. 9.~6. 28. 두 달 동안 오전에 울진 발명교육센터를 방문하여 연필꽂이를 직접 제작하고, 오후엔 국립해양과학관을 방문하여 전시관을 관람하며, 다양한 바다 생물 및 바다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울진중 1학년 학생은“항상 눈으로만 봐오던 바다에 대하여 제대로 배워봐서 재미있었고 여러 가지 발명 교육 및 목공 활동을 직접 손으로 체험해 본 것이 정말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울진교육지원청 황석수 교육장은 이번 해발잇 교육을 계기로 울진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학생들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깨닫고 이를 하나하나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해발잇』 프로그램은 해양과 발명을 잇다라는 말에서 해발잇을 발췌하여 만든 신조어이다. 우리 고장 울진이 환동해의 중심인 점을 고려하여 해양 탐구에 대한 경험 제공과 해양 가치를 탐색하고 이를 발명교육으로 연결하여 학생들의 창의성을 개발하고자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이 실시하는 특색교육이다.
최종편집: 2025-05-13 08:5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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