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린이 탄소중립 인형극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후, 참가단체 접수예약을 통해 5월 한 달간 진행된다. 탄소중립은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배출한 만큼 다시 흡수해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개념이다. 산림치유원은 환경교육 인형극 행사를 처음으로 개최해 기후변화에 대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과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대상자 맞춤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인형극 속 주인공(FoWI)과 함께 환경문제를 해결하며 탄소중립의 개념을 이해하고 ▲포이(FoWI)를 지키는 나무쌓기 ▲솔방울로 탄소괴물 물리치기 등 숲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궁금한 내용은 국립산림치유원(054-639-3548)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영록 산림치유원장은 “이번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가지고 솔선수범할 것이라 기대된다”라면서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을 유도할 수 있도록 산림치유원에서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 참여한 한국숲유치원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좋은 사업이 지속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4 22: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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