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경산시는 11일 경산경찰서, 경산시유해환경감시단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경산시장과 경산역 일대를 시작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 활동을 했다. 청소년의 달을 맞아 업주와 시민들에게 청소년 보호 의식을 확산하고 청소년 일탈행위를 예방하고자 민·관 합동점검 및 단속을 실시하게 됐다. 5월 한 달 동안 경산지역 학교 주변 및 번화가 등 유해업소 밀집 지역 내 업소를 방문해 청소년 보호법 위반행위를 적극 안내·홍보한다.특히 청소년 출입 고용금지위반행위, 청소년 출입 금지 표시 미부착, 청소년 대상 유해 약물 판매금지 표시 미부착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관련 법 위반 시에 행정조치 할 예정이다.전향숙 경산시 가족정책과장은“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애써주시는 유관기관과 유해환경 감시단에 감사드리며,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