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울진군은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로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제도를 활성화하여 물가안정에 나선다. 현재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어 있는 6개 업체(갈비와 삼계탕, 관동식육식당, 여울목분식, 영심이분식, 할매국밥, 삼태기식당)에 대해`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업소 지정기준`에 따라 재지정 심사를 진행하며, 영업자의 신청, 읍·면장, 소비자 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착한가격업소 신규 지정도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착한가격업소 지원 확대를 위해 울진군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가격안정 유지에 필요한 기자재 지원 예산도 편성했다. 아울러, 행정안전부에서는 착한가격업소의 인지도 제고 및 소비자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신한카드와 협업하여 5월 한달 간 착한가격업소에서 신한카드 1만원 이상 결제 시 2천원 캐시백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시행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착한가격업소에 대해 구체적인 지원과 관리감독을 위해 조례를 제정했고, 착한가격업소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군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물가안정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하여 소상공인 여러분께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