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성주군은 20일부터 성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 협력하여 임신부의 정서적 안정 및 행복한 임신과 출산과정을 준비하기 위한 태교교실 프로그램을 관내 임신부 10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10일까지 총 10회기 운영한다.`상반기 감성태교교실`대면프로그램은 신생아 케어 및 베이비마사지 교육, 출산준비물 및 천연비누, 로션 만들기 등의 공예활동으로 구성되며 올해는 특히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임신으로 인한 우울, 불안 등의 심리적 증상을 극복하기 위한 호흡 및 스트레칭, 분만을 위한 산전요가, 심리치유 원예활동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임신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운영되는 7회기 대면 프로그램 사이에는 매주 손수건 인형, 기저귀 파우치, 방울모자 만들기 비대면 DIY 꾸러미도 주1회, 총 3회 제공하여 지속적인 태교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성주군 관계자는 “감성 태교교실 운영으로 든든한 임신출산환경을 제공하여 임신부의 정서적 안정과 출산양육 부담경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는 행복한 출산준비의 순간을 성주군보건소에서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