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고등학교(교장 전동식)는 지난 11일 경북교육청에서 주관하는 ‘2023 낙동강 쓰담달리기’ 플로깅에 참여했다.   ‘2023 낙동강 쓰담달리기’는 ‘낙동강 생태 잇기’를 주제로 봉화부터 영주, 예천을 거쳐 안동까지 낙동강(우리고장)을 걸으며 주변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을 정화하는 플로깅(plogging) 활동이다.   경북일고등학교는 보건동아리, 봉사동아리, 환경동아리 소속의 40여명의 학생과 교사가 참여해, 학교 정문에서 예천군 송평천 일대까지 걸으며 친환경 실천운동 플로깅을 실시하며 환경과 생태교육을 몸소 느끼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플로깅에 참여한 경북일고 3학년 김00 학생은 “학교 밖에서 직접 쓰레기를 주우며 동네를 깨끗하게 하는 활동이 보람찼으며 여러 친구들과 함께 봉사할 수 있어서 기뻤다”고 말했다.   전동식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지역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을 것”이며, “학생들의 봉사정신과 내 고장을 아끼는 마음이 더 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경북일고는 낙동강 주변 일대를 쓰레기를 주우며 걷는 플로깅활동이 학교와 지역을 연계하는 생태전환교육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지역사랑과 환경보호를 위해 이번 행사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플로깅을 할 예정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최종편집: 2025-05-13 09: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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