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경산시는 24일 치매 환자와 가족 등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매공원 야외공연장 및 산책로에서 한마음 치매극복 경산걷기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남매공원 일부 산책로를 걸으며 치매 예방 활동을 실천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치매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 치매 예방 체조, 올바른 걷기 자세 교육과 함께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인지 프로그램에서 만든 어르신들의 작품들도 함께 전시해 많은 참가자의 호응을 얻었다.안병숙 보건소장은 “치매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치매가 있어도 시민들의 작은 관심과 배려로 어울려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경산시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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