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손창범기자]포항문화재단이 지역기업과의 업무파트너십을 통해 꿈틀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지난 23일 포스코 제강설비부 주관으로 진행된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꿈틀로, 곁테로’ 행사에서 포스코 제강설비부, 꿈틀로사회적협동조합, 포항문화재단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해 구도심 문화거리 기술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꿈틀로, 곁테로’는 포스코제강설비부가 운영하는 사내 봉사단체로서, 꿈틀로 곁에서 지원하는 동반자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포스코 제강설비부 직원 30여 명이 직접 참여해 작가 공방 7개소에 출입구 경사판을 설치하고 문화공판장 노후 시설물 정비, 꿈틀상회 실내 레일 조명등 설치도 함께 진행했다. 옛 상가 점포를 리모델링한 꿈틀로 공간 특성상 그동안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 입주작가나 유모차를 끌고 나온 프로그램 참여시민들이 공간 이용에 불편을 겪었는데, 이번 경사로 설치로 이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한편 포항문화재단은 2020년부터 포스코제강설비부와의 업무 파트너십으로 다양한 협력프로그램을 추진해오고 있다.
최종편집: 2025-07-07 11: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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