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영천시는 지난 5월 23일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공설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사업 지원’에 선정돼 사업비 1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행안부는 지역공동체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된 현안 분야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시는 6월 중 읍면동 협조를 받아 홍보를 실시하고 7월 중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카드형 영천사랑상품권은 기존 충전 시 10% 선할인으로 운영되는 상품권이며 영천 관내 공설시장인 영천공설시장, 금호공설시장, 신녕공설시장 내에 있는 영천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결제 시 5% 추가 할인을 받게 된다. 한편, 영천시는 지난 4월 23일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추가 5% 지원 혜택을 제안해 사업비 6천만 원을 확보한 이후, 이번에 공설시장 활성화 지원으로 사업비 1억 6천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인구 감소가 심화되고 공설시장 경기가 침체되어 있는 상황에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관내 공설시장의 활성화를 지원해 지역 경제 안정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7-07 08: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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