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경북교육청은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에서 학생과 학부모, 선생님이 함께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미래로 PC방’을 운영한다.미래로 PC방은 경북교육관 내에 설치되는 디지털 플랫폼으로, 경북교육청이 개발한 다양한 미래교육 누리집의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미래로 PC방을 통해 학교 업무지원에서 맞춤형 체험학습 정보까지 제공하는 ‘인공지능 플랫폼 학교지원종합자료실’과 경북교육청 교직원이 직접 개발한 교육-업무용 웹앱 ‘G-AI LAB’, 디지털 역량과 컴퓨팅 사고력을 키우는 정보교육 온라인 플랫폼인 ‘디지털지식마루’ 등 총 3개의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경북교육청이 그리는 미래교육을 경험해 볼 수 있다.특히, 생성형 AI를 도입하여 이용자의 질문에 대화하듯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자료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플랫폼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은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해 이용자들이 질문을 입력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해 참가자들의 쉬운 체험을 돕는다.또한 행사 기간 중 매일 오전과 오후에 걸쳐 총 3회씩 플랫폼별로 체험 후 퀴즈를 맞힌 참가자들에게 맛있는 쿠키를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미래교육에 대한 비전과 가능성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의 개발과 보급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4-07-27 13: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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