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보훈지청은 지난 5월 31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고령 보훈 가족의 정서 지원을 위하여 ‘나눔의 숲’ 프로그램 체험 힐링캠프를 실시하였다.동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계기로 평소 고령으로 바깥 나들이가 쉽지 않은 보훈대상자의 노후복지 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국립산림치유원과 연계하여 수(水)치유 체험 등 당일형 ‘나눔의 숲’ 프로그램 제공하여 힐링의 계기를 마련하였다.이날 참여한 6‧25참전유공자 박준일(94세) 옹은 “초고령의 나이로 원거리 외출은 엄두를 못 내는데, 오랜만에 동년배의 보훈대상자들과 나들이를 하니 삶의 큰 활력소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경북북부보훈지청에서는 고령의 보훈 가족들이 좀 더 안락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외부기관 연계를 통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5-07-07 19: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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