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용성중학교(교장 이명자)는 5월 15일, 임채하(용성중학교, 제9회 졸업생) 총동창회장님으로부터 기탁받은 장학금 300만 원과 작은학교 자유학구제 예산 360만 원을 지원하여 신입생 22명의 학생에게 각 30만 원씩 수여했다. 1960년 자인중학교 용성분교로 인가하여 5,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용성중학교는, 작은학교 자유학구제 특색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체험활동과 특기 적성 수요자중심 교육 활동으로 학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7년부터 해마다 300만 원 거액의 기탁에 이어 올해도 모교 신입생들에게 장학금을 기탁 하면서 “힘든 시절 학교 다닐 때 생각이 많이 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작지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이명자 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기탁 해 주신 졸업생 선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학생들이 선배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가슴에 품고 앞으로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당당히 성장해 주길 바란다.” 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