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 직원 30여 명은 3일 관내 봉양면 사부리 소재 마늘 농가를 방문하여 봄철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작업도구, 간식 등 필요 물품을 자체 준비하여 마늘종 뽑기 작업을 진행했다.마늘종 뽑기는 마늘 수확량을 결정하는 중요한 작업 중 하나이지만, 최근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촌 지역에서는 일손 부족 문제가 심각하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의성교육지원청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해당 행사를 기획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박명호 교육장은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의성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최종편집: 2025-08-15 00: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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