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사동중학교(교장 여성동)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5월 13일부터 8월 26일까지 토요일에 참여 희망 학생 13명을 대상으로 ‘행복을 굽는 파티쉐 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진로 및 직업에 대한 이해와 자기 탐색을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학생들이 선호하는 직업 인과의 만남과 체험을 통해 직업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꿈과 비전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5월 13일에 개강한 파티쉐교실은 제과제빵 및 카페 음료 만들기 체험 후 8월 26일 홈베이킹 자격 응시로 마무리되고 9월부터는 셰프교실이 운영된다. 5월 13일 첫 시간에는 빵의 역사, 파티쉐 용어, 파티쉐 관련 직업 및 자격증에 대해 알아보고 홈베이킹 기초 이론을 학습한 후 달콤한 초코칩과 쫀득한 마시멜로우를 넣어 바삭한 초코스모어쿠키와 아이스티를 만들었다. 파티쉐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3학년 학생은 “빵 굽는 냄새를 맡으면 행복해져요. 그래서 달콤한 향기를 맡으면서 예쁘고 맛있는 빵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행복을 선물하는 제빵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됐어요. 파티쉐 체험을 통해 직접 재료를 계량하고 반죽하여 마시멜로우를 감싼 쿠키를 만들며 제 꿈을 향해 한 발자국 성큼 다가간 듯하여 뭉클했어요. 자격증 취득을 위해 열심히 배우며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거예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동중학교 여성동 교장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탐색하고 미래 사회의 직업에 대한 시각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5-05-15 03: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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