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영천시 과수한방과는 지난 4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녕면 부산리 마늘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를 했다.이날 참여한 직원들은 지난가을부터 정성 들여 농사지은 마늘 수확을 돕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수확의 기쁨과 농촌일손 부족,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에 대해 함께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요즘 농촌에서는 과일 적과, 마늘 수확 및 모내기 준비로 한창 바쁜 시기인 만큼 현장 농촌 일손이 많이 부족하고 인건비 상승 등으로 여전히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과수한방과 직원들은 지난달 화남면 포도 농가 순치기 및 복숭아 적과에 이어 2차로 신녕면 마늘 농가를 찾아가 마늘 수확을 도왔다.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직원들은 내 일처럼 구슬땀을 흘렸으며 농가주는 “요즘 같은 영농철에는 일손 구하기에 걱정이 많았는데, 시 직원들이 적기에 일손을 보태 주신 덕분에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감사를 전했다.한편, 영천시에서는 농촌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매년 농촌 일손 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최종편집: 2025-08-22 1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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