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5월 12일 14시부터 김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각종학교 교감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및 학생 위기관리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영남대학교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윤석호 교수를 초청하여 학생들의 자해 및 정서행동 문제 학생에 대한 학교에서의 개입을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 청소년기 정신건강과 정서행동 문제의 특징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자해와 자살의 원인을 파악하고, 위험 인지와 학생 위기 상황 발생 시 학교의 실질적인 대처 방법을 이해했다. 또한 학생 위기 상황 예방을 위한 교사의 역할과 대처 방법을 구체적으로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생명사랑 특별교육기간(2023. 4. 17.~5. 17.)을 중심으로 위기 학생 사전 예방과 선제적 상담 관리를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 운영을 점검하고, 검사비 및 치료비 지원 등의 다양한 학생 지원 방안을 안내했다. 김천교육지원청 공현주 교육장은 “학생 내면의 복합적인 원인 때문에 힘들어 하는 학생들을 위해 가정과 학부모, 학교와 교사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리 선생님들이 학생들에게 더 애정과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차원의 지원과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