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 중구는 4일 도심캠퍼스 1호관(중구 경상감영길 43-9)에서 청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실을 운영했다. ‘활력이 넘치는 중구 심뇌 캠퍼스’는 대구 중구에 있는 도심 속 대학캠퍼스 수업에 참여하는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중구만의 특색 있는 사전적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과 홍보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청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실은 혈압·혈당 측정뿐만 아니라 결과에 따른 개별 상담,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및 대처요령 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 상담으로 이루어져 청년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민·관·학이 협력해 건강친화적이고 심뇌혈관질환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젊은 선행질환 고위험군에 대한 조기인지 및 자가관리를 위한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연령별 및 대구시와 비교한 중구의 심뇌혈관질환 인지율은 20대에서 모두 낮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