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 포항청년마인드링크는 15일 선린대학교에서 학생 등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고민 상담소’를 운영했다. ‘청년 고민 상담소’는 학업, 대인관계, 취업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달하고 청년기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진행됐다. 포항청년마인드링크가 주최하고 협력 기관이 함께해 총 7개 주제의 체험관으로 운영됐으며, △본인의 마음 건강 점검하기 △청년층 정신건강 바로 알기, △도박·음주·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등의 주제와 △나만의 퍼스널컬러 찾기, △네컷사진 촬영 △커피차 등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찾아가는 청년 고민 상담소를 통해 많은 청년들이 위로받고 정신건강 서비스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청년마인드링크는 청년 친화적인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정신건강 증진, 정신증 고위험 청년들의 기능회복 및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립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