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김천복지재단은 7일 운남교회로부터 성금 715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운남교회는 올해 112주년을 맞이한 유서 깊은 교회로 지역과 함께 역사를 써 내려오고 있으며, 매년 사랑 나눔 알뜰바자회를 통해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삶에 행복과 미래에 소망을 주는 교회로 발돋움하고 있다. 운남교회 장영운 담임목사는 “신도들의 작은 정성이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 위로와 힘이 되고, 용기를 내게 하는 값진 마음이 되기를 바란다”라며“작은 것에도 감사와 사랑으로 행복이 전달되는 사회가 되길 바라며, 우리 운남교회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복지재단 이사장은 “지역사회에 늘 관심 가져주시고, 선행을 베풀어 주신 운남교회 교인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러한 기부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본보기가 돼 지역사회 나눔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천복지재단은 다양한 복지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김천형긴급지원사업, 희망복지공동체지원사업, 맞춤형 후원결연사업, 복지 차량 지원사업 등을 진행하며 지역 주도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최종편집: 2025-08-22 15:4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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