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5월 15일 울진국민체육센터, 울진초등학교 체육관, 울진남부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제42회 스승의 날 기념 교직원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교직원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지난 10일 중등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걷기대회에 이어, 이번 배구대회는 초등 교직원을 대상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 가족이 함께하는 화합과 참여의 축제 행사를 통해 교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범사회적인 스승 존경 풍토를 조성․확산함으로써 학교 교육에 대한 지역 사회 및 학부모의 신뢰를 높이고자 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개회식에 앞서 학교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교사에 대한 포상도 함께 거행되어 울진초등학교병설유치원 김선미 교사가 교육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 날 특별히 울진군수님이 참석하셔서 울진의 미래인 아이들의 교육을 책임지는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격려했다. 전체 13팀이 참여하여 초등1, 2부로 나누어져 준결승, 결승까지 5시간 동안 열띤 경기를 펼쳤으며 학교마다 활기찬 응원으로 교육 공동체가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종합우승, 준우승, 3위 뿐 아니라 참가한 학교 모두 특색있는 상을 시상했다. 대회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배구대회를 통해 함께 준비하고 함께 응원하며 교직원이 하나 되는 기회가 됐다”며, “스승의 날 뜻깊은 행사를 열어주어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울진교육지원청 황석수 교육장님은 “오늘 이 시간을 통해 그동안 지쳤던 마음을 충전하고,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만만치 않은 교육현장 속에서도 열정적인 도전과 시도가 인정받는 교직사회를 만들어가보자.”는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
최종편집: 2025-05-13 12: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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