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 중구는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4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주민참여예산 위원들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주민제안사업에 대한 우선순위 결정, 주민참여예산 사업 모니터링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복지문화, 도시안전 2개 분과로 운영되는 중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소관 분과에 속한 사업에 대해 2~3차례 분과회의를 통해 심도깊은 토론을 진행하고 현장 방문을 통해 제안된 사업을 꼼꼼하게 살필 예정이며, 7월 중순 총회를 거쳐 최종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류규하 중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은 주민들이 구정에 참여해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중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예산 편성 과정에 구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효율적 재원 배분과 재정민주주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3 0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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