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박현미기자]봉화군에서는 13일에서 14일까지 이틀간 ‘2023년 봉화군 전원생활체험’ 4회차 중 1회차 봄 편을 운영하며 체험의 시작을 알렸다.2023년 봉화군 전원생활체험은 도시민 유치 및 귀농귀촌지 봉화군 홍보를 위한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는 도시민 4가구를 대상으로 1박 2일 봉화군 사계절 전원생활 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은 봉화 딸기농장 체험, 봉화목재문화체험장 견학을 마치고 내 손으로 심은 작물을 수확하는 전원생활을 위해 땅콩, 옥수수, 고구마 모종을 직접 심는 영농체험의 시간을 보냈다.참가자 이 씨는 “귀농귀촌이라는 삶의 터전을 바꾸는 중요한 선택에 앞서, 태어나 처음으로 내 손으로 작물을 심어 보고 농촌을 둘러볼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좋았고, 남은 프로그램도 열심히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군은 적극적인 도시민 유치와 봉화군 홍보를 위해 도시민들에게 봉화군 농촌 생활을 직접 겪어볼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