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청도군은 지난 12일 중앙응급교육센터 주관으로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법정 의무대상자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심폐소생술(CPR)의 중요성과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일상생활 중 언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등의 응급상황 발생 시 환자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한 것으로,신속한 대처를 위해 인체모형을 이용한 가슴압박 연습, 하임리히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맞춤형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박미란 보건소장은 “심정지 환자에게는 골든타임 내 신속한 응급처치가 필수적이며, 심폐소생술을 올바르게 시행하면 급성 심정지 상태에 있는 사람의 생존율을 2~3배 이상 높일 수 있다”라고 전하며, “최초 발견자의 신속한 대처가 귀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만큼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5 02: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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