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김천시 지례면은 17일, 농번기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찾아, 지난 5월 자두 적과 일손 돕기에 이어서 2번째 농촌 일손 돕기를 했다. 이날 일손 돕기는 지례면과 환경위생과가 연계해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파 수확 작업에 적극 일손을 보탰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땀 흘리며 농가의 어려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농가주는 ˝양파 수확은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라 수확기에는 항상 일손이 부족해서 걱정했는데, 더운 날씨에도 기꺼이 도와주셔서 큰 보탬이 됐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박용국 지례면장은 ˝올해 양파 잎마름병 등으로 양파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오늘 함께 흘린 땀이 조금이나마 농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지례면은 매년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해, 현장에서 주민의 고충을 청취하는 등 면민 모두가 행복한 지례면을 만들기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
최종편집: 2025-07-08 18: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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