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경산시는 19일 경산시 예비군훈련장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2회 경산시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의장인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하여 경산소방서, 경산교육지원청, 제7516부대 2대대 등 20개의 유관기관의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실시한 2분기 사업 경과보고 청취 및 3분기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최근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오물 풍선,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등 남북 간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번 회의에서 제7516부대 2대대는 군사 분야 현황을 경산시는 을지연습 계획을 각각 보고하고 유관기관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했다.조현일 경산시장은“북한의 도발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다”며, “다가오는 8월에 있을 을지연습에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으로 어떠한 도발에도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우리 경산시민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고 했다.한편 통합방위협의회는 경산시 유관기관이 상호 간의 유기적인 협조와 지원 체계를 구축해 전시 및 비상사태 발생 시 지역방위를 총괄하는 협의기구이다.
최종편집: 2025-07-09 04: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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