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 달서구가 17일 구청 5층 상황실에서 2024년도`희망달서 지역복지사업 공모`에 선정된 12개 기관에 지원증서 전달식을 열었다.2024년도 `희망달서 지역복지사업 공모`는 지역복지 향상과 지역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했다. 지난 5월 달서구 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29개소의 신청을 받아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12개 사업을 선정했다. 사업에 따라 기관당 200~500만원으로 총 5천만원을 지원한다. 공모사업의 재원은 달서사랑365운동 모금사업으로 2017년부터 8년간 95개소 4억 3천만원을 지원했다. 금년 선정된 사업은 12개 프로그램사업으로 6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추진사업은 사회적 고립가구를 위한 지원프로그램, 지역사회 틈새 돌봄 및 마음 돌봄 프로그램, 기후 위기 극복과 재난, 재해 안전 대응프로그램 등이다. 이번 전달식은 선정된 기관에 지원 증서를 전달하며, 심사에 참여한 조성숙 교수(계명대학교)가 공모사업에 대한 심사 총평 후 우수사례 기관인 본리종합사회복지관의 사례발표로 진행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민관협력을 통해 달서구 복지안전망이 더욱 촘촘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게 변화하는 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7-09 01: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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